KB국민은행은 하반기 정기공채에 415여명에 달하는 신입행원을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부문은 신입 UB, 신입ICT, 전문자격보유자 등 3개 부문이다. 신입 UB 부문은 개인금융·기업금융 직무이며 신입ICT 부문은 IT 직무다. 전문자격보유자 부문은 공인회계사, 세무사, 공인노무사, 재무분석사, 보험계리사 등을 뽑는 부분이다.

채용과정은 1단계 서류전형, 2단계 필기전형, 3단계 면접전형(실무·인성)으로 진행된다. 면접에서는 은행권 최초로 인공지능(AI) 시스템을 활용한다. 인공지능 시스템 분석을 통한 객관적 시선으로 지원자들의 장단점 및 적합한 직군을 파악해 대면 면접시 참고 자료로 활용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10일까지 국민은행 홈페이지(http://www.kbstar.com)에서 하면 된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이번 정기공채와 별도로 IT, 신기술, 디지털, IB, WM 등 핵심성장분야에서 경력직 전문인력 200여명을 올해 말까지 상시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