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소의 ‘미(米)들렌’과 ‘떡카롱’.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쌀의 참신성, 다양성 등 새로운 이미지를 불어 넣고자 쌀과 쌀 가공품업에 종사하는 젊은 창업인 5명을 '미(米)스코리아'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중 8월의 미(米)스코리아로 선정된 기업은 온라인 퓨전 떡집을 운영하고 있는 ‘자이소’의 박호상ㆍ경민 형제다. ‘자이소’는 자시옵소서(드시옵소서)의 약자로 순우리말이다.
'자이소’는 베이커리와 빵 소비에 익숙한 젊은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마카롱과 마들렌 형태의 떡인 ‘미(米)들렌’과 ‘떡카롱’을 개발, 큰 인기를 끌었다. 지금도 전통적인 떡을 현대화하여 곶감찹쌀떡, 오메기떡 등 새 메뉴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미(米)스코리아를 찾아라'는 2016년 시작한 사업으로, 올해는 쌀 관련 업에 종사하는 만 19세~45세의 창업인을 대상으로 모집한 결과 37개 기업이 경쟁을 펼쳐 최종 5개 기업(6명)이 미(米)스코리아로 뽑혔다. 이들에겐 마케팅 컨설팅과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해준다.
한편 9월의 미(米)스코리아는 조복남(김도훈) , 10월은 일산쌀(이재광), 11월은 동네정미소(김동규) , 12월은 왠지(김효정)가 각각 선정됐다.
* 미스코리아 소개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nong-up/221348215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