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렉스턴 스포츠’가 출시 6개월 만에 판매 2만대를 돌파하는 등 스포츠 브랜드 차량의 누적 판매대수가 45만대를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1월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는 4일 만에 사전계약 2500대를 돌파하고 출시 한 달 만에 누적계약 1만대를 기록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당초 수립한 월 판매 목표인 2500대를 넘는 월 평균 3300여대를 판매, 출시 6개월(7월 9일)만에 내수 판매 2만대를 돌파했고 지난달까지 수출 포함 2만4336대를 판매했다.
쌍용차는 생산라인 2교대를 시행해 공급물량을 확대하고 지난 6~7월 각각 4000대 이상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월 최대 판매실적을 연이어 갱신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G4 렉스턴의 플래그십 SUV 혈통을 계승한 렉스턴 스포츠가 더욱 폭넓은 고객 기반을 확보해 나가고 있어 브랜드의 미래가 더욱 밝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