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가 인도네시아 국영 철강업체와 손잡고 동남아시아 철강 사업 확대에 나선다.
SK네트웍스는 인도네시아 크라카타우 스틸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과 마스 위그란토로 크라카타우 스틸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SK네트웍스는 이번 협약으로 현지 시장 진출과 소싱경쟁력을 확보해 현지 사업 규모를 2억 달러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크라카타우 스틸은 1970년 설립된 인도네시아 유일의 일관제철소다. 6개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생산량은 약 300만 t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