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한 단계 더 진화한 `스마트 S펜`을 탑재한 `갤럭시 노트9`을 전세계에서 24일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노트9`를 이날 출시하는 국가는 국내를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 인도,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전역, 싱가포르 태국 등 동남아 전역, 호주 등 전세계 50여 개국이다. 삼성전자는 9월 초까지 120여 개국으로 출시국을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2∼23일 이탈리아와 칠레(사진)에서 현지 미디어, 파트너 대상 갤럭시노트9 출시 행사를 진행하고 영국 런던,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싱가포르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체험존인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13일부터 20일까지 갤럭시노트9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했다. 사전 개통 기간은 기상 악화로 인해 당초 25일에서 31일까지로 연장됐다.
삼성전자는 국내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31일까지 `갤럭시 노트9`을 개통 고객 전원에게는 AKG 유무선 헤드폰 또는 무선 충전 듀오와 배터리팩 패키지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