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와 근접한 캠핑장인 파주 '평화누리 캠핑장'에서 2천500여 명이 참여하는 공정캠핑이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평화누리 캠핑페스티벌'이 다음 달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임진각평화누리에 위치한 평화누리 캠핑장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핑행사는 400여 팀, 약 2천500여 명이 참여 가능하며 공정캠핑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부대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공정캠핑은 캠핑지 현지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그 지역의 문화와 분위기를 즐기며 지역민, 관광객, 자연이 상생하는 방식이다. 파주시에서 결제한 카드 영수증을 제출하면 공정캠핑 경품권을 받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캠핑페스티벌과 함께 피크닉형 음악축제인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9월 15일)도 열려 캠핑객들은 음악공연 역시 즐길 수 있다.
오는 27일 경기관광포털(www.ggtour.or.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문의: 경기관광공사 창조관광팀(031-259-4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