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오는 10월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인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일원에서 열리는 2018 토지문학제를 앞두고 토지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토지문학제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토지문학제 공모 작품은 평사리 문학대상(소설·시·수필·동화), 평사리 청소년문학상(소설), 하동소재작품상(소설·시) 등 3개 분야다.
3개 분야별 당선작은 심사위원의 심사평과 함께 토지문학제 기간(10월 13·14일) 행사장에서 발표된다.
공모기간은 9월 7일(마감당일 소인 유효)까지며, 토지문학제운영위원회(경남 하동군 하동읍 군청로 23)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토지문학제운영위원회는 '토지'의 배경인 악양면 평사리를 문학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자 2001년부터 작품 공모를 시작해 올해로 18년째를 맞았다. 문의:군청 문화체육과(055-880-2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