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10월말까지 '2019년 농업마이스터대학(전국 9개 대학, 33개 캠퍼스) 신입생' 2000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6기째를 맞는 농업마이스터대학은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현장 실습형 기술·경영 교육을 위주로 운영된다. 농업현장 인근에 위치한 대학에서 교육이 이뤄지도록 전국 33개 대학에 설치해 운영 중이다.
올해는 딸기, 토마토, 복숭아, 버섯, 사과 등 100개 품목별로 20명씩 선발한다. 신청 전공품목 4년 이상 재배·사육한 경력을 포함해 13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농업인이라면 응시할 수 있다.
농업마이스터대학에 선발된 농업인은 교육비의 70%를 국고로 지원받는다. 자부담 교육비는 연 100만원 수준(교육비의 30%)이다.
신청은 각 농업마이스터대학별로 하면 된다. 11월 중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12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