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팔도의 장수 라면 브랜드인 '도시락'이 새 옷을 입었다. 팔도는 자사 최초 용기면 도시락의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출시 32주년을 맞은 '도시락'은 그간 조금씩 패키지를 바꿔왔지만 이처럼 대대적으로 바뀌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로 바뀐 패키지는 빨간 국물을 연상케 하는 붉은 바탕을 내세워 주요 정보를 직관적으로 표기했다. 제품을 상징하는 '엄마'의 이미지도 현대적으로 바꿨다.
팔도는 디자인 변경을 통해 도시락의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정립해 신선하고 젊은 이미지로 다양한 연령층에 어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팔도는 ‘도시락’ 포장지에 있는 QR코드를 스캔만 해도 데이터로밍 서비스 ‘와이파이도시락’ 해외 1일 무료이용권을 100% 지급하는 이벤트를 10월말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