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7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핸드볼경기장에서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하계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하계아시아경기대회는 45개국 1만1300여 명의 선수단이 총 40종목 67개 세부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볼링, 조정, 세팍타크로, 사격 등 17개 종목은 팔렘방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65개 이상, 6회 대회 연속 종합 2위 수성’을 목표로 39종목 1044명(선수 807명, 경기임원 186명, 본부임원 51명/단일팀 남측선수단 포함)이 참가한다.
이날 결단식에서는 약 600여명의 선수단과 함께 이낙연 국무총리,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성조 선수단장, 회원종목단체 및 시도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오는 15일 가루다항공 GA879편과 대한항공 KE627편을 통해 본단이 각각 팔렘방 및 자카르타로 출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