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시환의 팬들이 그의 생일을 기념해 캄보디아에 우물 기증으로 나눔을 실천했다.
31일 월드쉐어에 따르면 이번 우물 기증은 벌써 5년째 이어온 것으로, 익명의 팬들이 모인 ‘디시인사이드 박시환 갤러리’에서 진행했다.
팬들은 만원의 행복이라는 이름으로 1만원 모금활동을 진행해 착한 팬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후원에 참여한 팬은 "5년째 후원하게 돼 기쁘고, 뜻깊은 생일선물을 할 수있게 돼 행복하다"고 밝혔다. 우물은 물이 없어 고통받던 캄보디아 사람들에게 희망으로 전해질 예정이다.
한편 박시환은 처음으로 연극에 도전해 열연하고 있다. 그가 출연중인 연극은 ‘연애플레이리스트’로, 3억 글로벌 시청자의 호평을 받은 동명의 웹드라마를 연극으로 만들었다.
극중에서 박시환은 지독한 구두쇠와 모태 솔로인 곽준모역을 맡았다. 연극은 오는 9월 2일까지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공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