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항공이 지난 26일 오후 부산-팔라완 신규 취항식을 갖고 첫 운항을 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필리핀항공은 이날 첫 취항을 기념해 탑승게이트 앞에서 임직원과 공항공사 및 부산지방항공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 행사를 가졌다.
필리핀항공에 따르면 이번 부산-팔라완 첫 편 탑승률은 191석(총 199석)을 기록했다. A321 기종(비즈니스 12석, 이코노미 플러스 18석, 이코노미 169석)이 투입되며 주 4회(수,목,토,일) 부산에서 오후 7시 35분 출발, 오후 23시 15분 팔라완에 도착한다.
팔라완에서 오후 1시 20분에 출발해 부산에 오후 6시 35분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부산, 영남지역 주민들에게 팔라완으로 가는 빠르고 편리한 하늘 길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