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는 오는 9월 8~9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최대 규모의 회원초청 행사인 '더케이(The-K) 한국교직원공제회 파크콘서트'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는 파크 콘서트는 '디즈니 인 콘서트'와 '조수미 파크 콘서트'로 이틀에 걸쳐 교직원공제회 회원 1천50명(동반 포함 2천900명)을 초청해 진행된다.
공연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9일까지 교직원공제회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는 내달 14일 문자발송 및 홈페이지를 통해 고지한다.
별도 티켓 구매를 원하는 교직원공제회 회원은 인터파크로 예매할 경우 20% 할인받을 수 있다.
The-K한국교직원공제회 파크 콘서트는 세계 음악 페스티벌인 BBC 프롬스, 뉴욕필 센트럴파크 콘서트, 베를린필 발트뷔네 콘서트를 모티브로 클래식 음악을 많은 관객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2010년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시작으로 조수미, 정명훈, 장사익, 미샤 마이스키, 리처드 용재 오닐, 유키 구라모토 등 세계적 연주가가 함께해 온 가을을 대표하는 야외 음악 페스티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