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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경기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여름휴가 시즌에도 불구하고 소상공인의 체감경기는 여전히 냉랭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자사 기업회원 450명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철 체감경기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71.7%가 ‘어렵다’고 답했으며, 이 중 29%는 ‘매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20.3%가 ‘보통이다’고 답했고 체감경기가 ‘매우 좋다’, ‘좋다’고 답한 이들은 각각 2.7%. 5.3%로 전체 응답자 중 10%도 되지 않았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84.6%), ‘일반서비스업’(77%). ‘건설업’(72.7%), ‘제조업’(62.2%), ‘숙박음식업’(50%) 순으로 체감경기 악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여름 휴가철 매출에 대해서는 63.7%가 ‘예년에 비해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평균 매출 감소폭은 25.6%로 낮지 않은 수치였다. 반면 ‘예년에 비해 증가’ 한다고 답한 이는 6%에 불과했다.
소상공인은 경영상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으로 ‘사업활성화를 위한 자금 지원’(41.7%)을 가장 원했다. ‘홍보, 마케팅 지원’(21%), ‘대기업으로부터의 사업영역 보호’(18.3%), ‘온·오프라인 카드 수수료 인하’(12%), ‘폐업 시 재출발 지원’(7%)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