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JAL)은 8월 1일부터 김포-하네다 노선 전편에 보잉 787-8 기종을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아침 출발 JL090편이 기존의 보잉 767 기종에서 보잉 787-8로 변경되면서 이미 보잉 787-8로 운항 중인 JL092편, JL094편과 더불어 3편 모두 동일한 기종으로 운항하게 된다.
보잉787-8은 비즈니스 클래스 30석, 이코노미 클래스 176석이 장착된 중형기로, 기존 항공기보다 14cm 높은 천정으로 개방감을 주며, LED 조명장치가 장착됐다.
또 넓은 개인 모니터를 통해(비즈니스 클래스: 15.4인치, 이코노미 클래스 10.6인치) 100편 이상의 최신 영화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각종 보드퍼즐 게임은 물론 ‘스카이 망가’ 서비스로 인기 만화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