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카누 남녀 국가대표팀을 2020년까지 2년간 후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금융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인 스프린트, 슬라럼, 용선(드래곤보트) 등 3개 종목과 카누의 다른 6개 종목인 와일드워터, 마라톤, 폴로, 세일링, 투어링, 래프팅을 후원하게 된다. KB금융 윤종규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카누 대표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한다"며 "다가오는 아시안게임에서 카누 남북 단일팀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