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서울시설공단] |
서울시설공단은 12일 라오스 야구대표팀 40여명을 초청해 고척 스카이돔과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교통정보센터에서 시설 견학 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라오스 야구대표팀은 오는 8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이달 초부터 한국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이들은 이날 오전 마장동의 교통센터를 견학한 뒤 오후에 서울월드컵경기장과 고척돔을 방문했다. 고척돔에선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프로야구 경기도 관람했다.
공단은 앞서 2015년 15명으로 구성된 '한울 봉사대'를 라오스에 파견해 수도 비엔티안에서 '라오J 브라더스 야구센터' 건립을 지원하고 야구용품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