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북스 출판사가 운명을 바꾼 늦깎이 창업가들의 성공 스토리를 담은 ‘늦깎이 CEO'(문성철 저)를 출간했다.
잡코리아를 1000억원에 매각하며 주목받았던 김승남 잡코리아 회장은 53세에 회사를 창업했다. 흥미롭게도 김 회장은 이전까지 한 번도 IT업계에서 일해본 적이 없었다.
김용덕 테라로사 대표는 은행원 생활만 20년을 했다. 중년의 나이에 홀연히 회사를 그만두고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던 중 운명처럼 커피 사업을 만나게 됐다.
이 책은 다양한 늦깎이 사업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회사 경험을 살려 창업한 이들도 있고, 자신의 경력과는 무관하게 전혀 새 분야에 뛰어든 인물도 있다. 과정은 조금씩 달랐지만, 그들 모두 인생 후반에 자신만의 꿈을 발견하고 새 삶을 일궈냈다.
저자는 마흔 넘어 창업한 사업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꿈을 잃어버린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