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미니소시지 브랜드 ‘맥스봉’의 누적 판매량이 약 10억개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브랜드는 2003년 5월 출시됐으며 올해로 출시 15주년을 맞이했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을 환산하면 국민 한 명당 최소 맥스봉을 20개씩 먹은 것과 같다. 맥스봉은 출시 첫해 매출이 20억원대로, 2013년에는 300억원대로 늘었다. 지난해 매출은 800억원에 육박했다. 최근 5년간 맥스봉 매출의 연평균 성장률은 20%대다. CJ제일제당은 올해 맥스봉 매출 1000억원을 올린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