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치네마는 오는 9~28일 20일간 영화를 비롯한 복합 문화축제로 서울 강남역 등에서 '제10회 이탈리아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라프 앤드 스마일(Laugh & Smile)'이란 주제로 영화 57편(단편 35편), 영화사진 300여점, 여행사진전, 토크 그리고 음악까지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오는 9~17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이탈리아 영화제 프롤로그 필름&포토(Film & Photo)가 열린다. '테마로 떠나는 이탈리아 영화사진전-바다, 웃음', '이탈리아 영화사진 작가전'은 영화 사진작가의 작업이 영화를 또다른 시선으로 해석하는 평론과 같은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전시다.
이탈치네마 정란기 대표는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더 많은 나라와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지는 파트너십으로 한국의 젊은 영화인들을 세계에 알리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