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롯데시네마와 함께 일ㆍ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가족 사랑의 날’ 캠페인을 27일까지 실시한다.
롯데시네마는 자사 전국 영화관(일부 영화관 제외)에서 매주 수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 오후 6시 이후 아빠와 자녀가 함께 동반하는 가족은 인원수에 관계없이 5천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을 마련했다. 매점 콤보 2천원 할인도 가능하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과 차원천 롯데시네마 대표는 “최소한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정시에 퇴근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한 가정의 아버지로서 정말 감사하고 뜻 깊은 자리”라고 캠페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