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 ‘마블(MARVEL)’과 파트너십을 맺고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를 활용한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작년 여름 마블과 손잡은 현대차는 영화 촬영을 위해 출시 전인 벨로스터, 싼타페의 시험차와 코나를 극비리에 제작해 마블에 제공한 바 있다. 현대차가 제공한 차량들은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속에서 주요 인물들의 차량으로 등장해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앞세워 신 스틸러로서 매력을 발산하고 전 세계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