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웨딩플래너협회가 올해 국립자연휴양림 숲속결혼식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주최하고 한국웨딩플래너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자연휴양림을 국민들에게 개방해 건전한 혼례문화를 보급하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총 15커플을 선발, 전국 15개의 자연휴양림에서 각각 장소별 특성에 맞는 콘셉트의 결혼식으로 치러진다. 선정 커플에겐 결혼식장소 제공과 함께 웨딩플래닝, 예식세팅 및 예식진행 등을 지원한다.
하객수는 장소별로 최대 70~100명까지로 제한하고 있으며, 피로연 식사의 경우 참여자가 직접 2만원 이내의 도시락 또는 핑거푸드로 준비할 수 있다.
신청은 6월 15일까지며, 6월에 결혼식이 가능한 커플은 우선 협의로 선정할 예정이다. 문의: 한국웨딩플래너협회(http://www.kwpp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