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이 입양을 기다리는 아기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30일 대한사회복지회에 따르면 소유진은 지난 29일 복지회를 방문해 퓨어락 분유 100캔과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영아일시보호소에서 아기 돌봄 활동을 폈다.
소유진은 친권포기, 유기 등 다양한 이유로 보호 상황에 처한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입양되거나 원가정에 복귀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이날 복지회를 찾았다.
소유진은 “영유아기의 부족한 영양은 성장에 어려움을 가져온다”며 “"아기들이 건강하게 자라 하루빨리 사랑의 가정을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유진은 2013년부터 매년 연예인 봉사모임 ‘따사모(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와 함께 입양 대기 아기들과 장애아동을 위해 자원봉사, 물품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