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난 26일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부산 소재 대학교에 유학중인 무슬림들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데이 투어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무슬림 관광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부산의 관광 자원들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금정구에 있는 이슬람 사원과 할랄식당, 부산타워, 감천문화마을 등을 둘러봤다. 또 '부산과 무슬림 문화의 소개'라는 주제로 발표와 공동 미션을 수행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부산 무슬림 친화 식당 가이드북을 만들었으며, 두바이에서 열린 박람회에서 홍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