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는 25일 서울 중구 주한 러시아대사관에서 조용만 사장, 알렉산드르 티모닌 주한 러시아 대사, 이영표 축구 해설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러시아 월드컵 공식 기념 메달’ 발표회를 열었다.
‘러시아 월드컵 기념메달’은 최초로 고난도의 압인 기술을 적용한 돔형(Dome Shaped) 메달로 출시하게 된다. 금과 은 두 종류로 중량은 각각 31.1g이다.
앞면에는 러시아 월드컵 공식 로고와 공식 패턴을 돔형 메달에 새겨 넣었고 뒷면에는 태극 문양과 역동적인 슛 장면, 골인 형상을 오목한 형태의 메달에 새겼다.
판매 가격은 금메달 319만원, 은메달 15만4천원이며 각각 500개, 1000개 한정 제작 판매된다.
오는 28일부터 6월 8일까지 조폐공사 쇼핑몰과 시중은행, 공식 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에서 선착순 예약 접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