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콩 한국문화원은 지난 14일 방문객 1만 명 돌파를 축하하며 다목적 홀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축하 행사에는 김원진 주홍콩 총영사와 권형호 에어부산 홍콩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32번째 재외 한국문화원으로 지난 1월 새로 개원한 주홍콩 한국문화원은 홍콩 섬 중심부에 있는 유명 문화복합공간 피엠큐(PMQ·Police Married Quarters) 빌딩에 자리 잡고 있다.
개원 후 전시회, K-뷰티 강좌, 한식 강좌, 영화상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주중 일일 150여 명(토요일 200여 명)이 찾는 홍콩의 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1만 번째 방문객으로 선정된 샨 씨와 팀 씨에게는 부산으로 여행할 수 있는 항공권을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