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스튜디오의 슈퍼히어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유해진 주연의 '레슬러'는 60만 관객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라이언 레이놀즈 주연의 19금 슈퍼히어로 '데드풀2'와 이창동 감독의 '버닝'이 개봉했다.
17일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5월 셋째주)에 따르면 '데드풀2'가 예매율 75.3%로 개봉 첫 주 1위에 올랐다.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슈퍼히어로 액션물이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9%로 2위, 유아인과 스티븐 연 주연의 '버닝'은 4.1%로 3위, 아동문학을 스크린으로 옮긴 '피터 래빗'은 1.8%로 4위를 차지했다. '레슬러'는 1.6%로 5위, 청춘 로맨스 '안녕, 나의 소녀'는 1%로 6위에 올랐다.
다음 주는 조진웅, 류준열 주연의 '독전'이 개봉한다.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렸다. 이 밖에 스릴러 '트루스 오어 데어'와 액션 어드벤처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가 개봉할 예정이다.
* YES24 영화 예매 순위(집계 기간 2018년 5월 17일~5월 23일)
1. 데드풀2
2.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3.버닝
4. 피터 래빗
5. 레슬러
6. 안녕, 나의 소녀
7. 챔피언
8. 보리 vs 매켄로
9. 당갈
10. 부르고뉴, 와인에서 찾은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