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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현대모비스 이대성(29) 선수가 지난 11일 고향인 경남 사천시 선구동에서 경로잔치를 열었다.
13일 사천시에 따르면 올해로 3번째인 이날 행사는 이대성 선수의 부모님이 직접 음식을 준비해 어르신 300여명에게 대접하고, 각설이 공연과 민요, 트로트 가수 초청 공연 등을 마련했다.
1, 2회 행사 때에는 이대성 선수가 미국에서 생활하던 때여서 참석하지 못했지만, 올해에는 빠듯한 훈련 일정에도 불구하고 당일 아침 비행기로 서울에서 내려와 함께 했다.
이대성 선수는 "앞으로 농구 재능 기부를 통해 고향의 스포츠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성 선수는 이날 행사를 마친 후 농구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합숙 훈련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