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22일 '해운대모래축제' 보러 오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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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해운대구는 모래를 소재로 한 친환경 축제인 해운대 모래축제가 오는 19일부터 4일동안 부산 해운대해수욕장과 해운대광장에서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세계모래작품전'은 우리나라를 비롯 미국, 중국 등 6개국 11명의 세계 유명 모래 작가들이 세종대왕, 이순신, 아이언맨 등 각국의 영웅을 모래작품으로 선보인다.

    특히 가로 30m 세로 60m에 달하는 반지의 제왕을 3D로 표한 작품은 축제 기간 내내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시민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영웅으로 분장해 행진하는 '마이 히어로 퍼레이드'와 백사장이 클럽으로 변신하는 '7080샌드클럽' 등도 마련된다.  

    19일 오후 7시 해수욕장 주 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무빙 샌드 아트, PID(Performance In the Darkness) 퍼포먼스, 가수 효린의 미니콘서트, 해상멀티미디어 불꽃 쇼 등이 펼쳐진다.

    백선기 구청장은 "지난해 축제에 220만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이 다녀갔고 996억원에 이르는 지역경제 생산파급 효과를 거뒀"며 "올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해운대모래축제는 해마다 5월 말에 열렸는데, 올해는 6.13 지방선거로 일주일 앞당겨졌다.

  • 글쓴날 : [18-05-04 12:21]
    • admi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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