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태릉선수촌 국제스케이트장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개방,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국제스케이트장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며, 13세 이하 어린이에게 선착순 기념품을 증정하고 스케이트를 무료로 대여해준다. 또 스케이트장 소속 강사들이 오후 1시와 3시 2회에 걸쳐 무료 강습회를 연다.
오전 10시부터 14시 30분까지 개방되는 국가대표선수촌은 펜싱 박상영, 태권도 오혜리, 배구 문성민 선수 등의 사인회와 함께 황금팔 선발대회, 훌라후프, 심폐소생술 교육, 경찰관 체험, 열쇠고리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마술·댄스 공연 등이 펼쳐진다.
두 행사 모두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 없이 참가할 수 있다. 행사 관련 문의는 태릉국제스케이트장, 국가대표선수촌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