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유명 스포츠 스타로부터 직접 배울 수 있는 '서울시 스포츠 재능나눔 교실'을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재능나눔 교실은 농구, 컬링, 탁구, 당구, 야구, 럭비 등 10개 종목이 운영된다.
다음달부터 양궁과 컬링, 인라인스케이트, 철인3종 교실이 운영되며, 농구와 스킨스쿠버는 6월부터, 탁구와 당구는 7월부터, 야구와 럭비는 9월부터 진행된다.
컬링은 평창 동계 패럴림픽 휠체어 컬링 국가대표 백종철 감독과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해설위원인 이재호 전 국가대표 선수가 재능기부자로 참여했다.
양궁은 올림픽 메달리스트 조윤정 등 3명의 국가대표 선수 출신들이, 농구는 ‘천재가드’ 김승현 전 농구선수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신청은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http://www.seoulsports.or.kr)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