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글자책을 선물하세요 캠페인’이 오는 22~2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축제에서 진행된다. 19일 한국도서관협회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큰글자책으로 제작된 50대, 60대 인기도서 중 한권을 골라 선물하고 싶은 가족 또는 지인에게 현장에서 쓴 편지와 함께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다. 협회는 2011년부터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자 글씨 크기가 큰 도서를 제작, 공공도서관에 보급하고 있다. 2017년까지 8만여권의 큰글자책이 보급됐고 올해는 1000여개 도서관에 2만2000여권이 보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