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전문업체 이브자리가 지난 7일 서울 강서 한강공원에서 `한강 탄소상쇄숲 조성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이브자리와 한국중부발전이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이브자리 임직원과 시민 1000여명이 강서 한강공원 2만㎡(2ha, 약 6천평)에 포플러나무 300그루를 심고 소원을 적은 명패를 걸었다. 이날 조성한 2만㎡ 도시숲은 연간 이산화탄소 121t/CO2, 30년간 총 3,649t/CO2을 흡수하는 효과가 있다. 이는 승용차 50대가 30년 동안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것과 같은 효과다.
이브자리는 지난 해 서울시와 체결한 ‘한강 탄소상쇄숲 조성 업무협약’에 따라 2021년까지 강서 한강공원 일대에 총 10만㎡(10ha, 약 3만평) 규모의 탄소상쇄숲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