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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는 서울시 및 광역 지자체가 공동 주관하고 하나투어ITC가 사업 운영을 대행하는 외국인 전용 버스 여행 상품 ‘K-TRAVEL BUS’의 2018년 공식 론칭 행사가 3일 서울 인사동 SM면세점 앞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K-TRAVEL BUS'는 서울을 출발해 각 지방 명소를 1박 2일간 체험하는 상품으로 숙박과 교통, 통역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지방 여행에 어려움을 겪던 외국인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5개 코스(강원, 경북, 대구, 인천, 전남)를 운영했으며, 올해 2개 코스(충청, 창원)를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합리적인 요금(18만5천원~)에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서울시와 하나투어ITC는 오는 11일 오후 3시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 관광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K-TRAVEL BUS' 사업 설명회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