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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할랄수출협회가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제15회 말레이시아 국제 할랄 박람회 2018(MIHAS 2018)에 한국관을 구성,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MIHAS 2018은 말레이시아국제무역개발진흥공사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할랄 제품 박람회다. 이슬람 국가의 기업은 물론 한국, 일본, 중국 등 비 이슬람권 기업들도 참여, 치열한 홍보전을 펼친다.
한국관의 규모는 31개 업체 34개 부스로, 지난해 6개 업체 6부스에 비해 대폭 확대됐다. 식품, 화장품뿐만 아니라 건강보조제, 유산균, 향료, 침구류, 위생용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인다.
할랄수출협회 관계자는 "올해 참가하는 업체들은 협회가 3년간의 할랄시장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파악한 유망품목군을 기준으로 엄선해 상당한 수출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