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창녕 전국 민속 소싸움 대회가 부곡온천관광특구 소싸움경기장에서 오는 22~26일 개최된다. 19일 창녕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한국민속소싸움협회 전국 11개 지회에서 250여 두의 싸움소가 출전한다. 백두, 한강, 태백 3체급에 걸쳐 9천200만 원의 전국 최고의 상금을 내걸고 체급별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대회 기간 중엔 추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가전제품,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