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가 최정상 아이돌 그룹으로 ‘한류의 중심’에 선 엑소의 공식 기념 메달을 제작, 4월 중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주화 등 국가 행사의 기념주화와 메달을 제작해 온 조폐공사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사랑받으며 한류 확산에 기여한 K팝 스타의 메달을 제작하면서 엑소를 첫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엑소의 기념메달 앞면에는 유명 화폐 디자이너가 작업한 멤버의 얼굴(시우민, 수호, 레이, 백현, 첸, 찬열, 디오, 카이, 세훈)이 담기고, 뒷면에는 엑소의 로고와 함께 위·변조 방지 특허 기술이 적용된다.
엑소는 2012년 데뷔 이래 발표한 4장의 정규 앨범 모두 100만장 이상 판매되며 ‘쿼드러플(Quadruple)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바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선 K팝 대표 가수로 무대를 장식하는 등 글로벌 스타로서 한류 확산의 선봉장 역할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