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심은경 주연의 '궁합'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김태리, 류준열의 힐링 드라마 '리틀 포레스트'는 78만 관객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김상경, 김강우, 김희애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사라진 밤'과 리부트된 액션 어드벤처 시리즈 '툼레이더'가 개봉했다.
8일 예스24 영화 예매순위(3월 1주)에 따르면 '사라진 밤'이 예매율 19.9%로 개봉 첫 주 1위에 올랐다. 이 영화는 국과수 사체보관실에서 사라진 시체를 두고 벌이는 하룻밤의 추적을 그린 스릴러물이다.
코믹 사극 '궁합'은 19.3%로 2위, 툼레이더'는 18.5%로 3위, '리틀 포레스트'는 7.7%로 4위를 차지했다. 샐리 호킨스 주연의 판타지 로맨스 '셰이프 오브 워터'는 6.1%로 5위, 500만 관객을 돌파한 마블의 '블랙 팬서'는 5.3%로 6위를 기록했다.
다음 주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프란시스 맥도맨드 주연의 '쓰리 빌보드'가 개봉한다. 잊어버린 딸의 살해범을 찾기 위해 대형 광고판에 도발적인 메시지로 이목을 집중시켜 세상과 사투를 벌인 한 엄마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 밖에 재난 블록버스터 '허리케인 하이스트'와 소지섭, 손예진 주연의 판타지 로맨스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개봉할 예정이다.
* YES24 영화 예매 순위(집계 기간 3월 8일~3월 14일)
1. 사라진 밤
2. 궁합
3. 툼레이더
4. 리틀 포레스트
5.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6. 블랙 팬서
7. 나라타주
8. 플로리다 프로젝트
9. 월요일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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