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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보건의료기관 글로벌케어가 3월 17일부터 6박 7일 일정으로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3개국에 선천성 안면기형아동 수술팀을 파견한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유명대학 전문의와 간호사 등 45명으로 구성된 3개의 수술팀은 이 기간 총 150명의 선천성 안면기형아동을 수술할 계획이다.
글로벌케어는 지난 1997년부터 성형외과 의료인 모임 ‘인지클럽’과 함께 동남아에서 구순구개열 등 안면기형아동 수술을 진행해 왔다. 지금까지 수술받은 아동은 1487명에 이른다.
이번 수술팀 파견에는 14개 참여 병원 및 GS SHOP, 하나금융나눔재단,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케이엠헬스스케어, 보부양행, 대주기계 등에서 수술용품 및 사업비 등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