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이 오는 3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인천-뮌헨 노선에 A350-900을 운항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투입되는 기체는 지난 1월 말 인도 받은 7번째 A350-900이다. 넓은 기내 공간, 대형 스크린, 무드 조명 등 최첨단 시설을 갖췄다.
앞서 루프트한자는 2일부터 인천-뮌헨 노선에 시험운항을 개시했다. 5일 뮌헨을 출발해 인천에 입국한 독일 선수단도 신규 도입된 A350인 LH718 항공편을 이용했다.
알레한드로 아리아스 루프트한자 그룹 한국 지사장은 “많은 한국 승객들이 루프트한자 A350이 제공하는 최상의 비행 환경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