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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 그룹의 의자 브랜드 시디즈는 1인용 라운지 체어 '플랑'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8 가구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12년, 2013년, 2017년에 이어 네 번째다.
'플랑'은 인체 곡선을 고려해 설계한 도톰한 형태의 좌판 쿠션과 유연한 소재의 펠트 쉘로 구성돼 편안한 착석감을 제공한다. 또 친환경 생산 기술이 접목된 압축 펠트 쉘로 만들어져 무게가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 좁은 공간에서도 활용도가 높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1953년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는 54개국 6천400여개 출품작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