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는 정세균 국회의장이 26일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환영사에서 "한반도의 평화는 물론 평창 동계올림픽 안전을 위해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점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오찬에는 김학용 국회 국방위원장, 송영무 국방부 장관, 마크 내퍼 주한미국대사대리, 김병주 연합사 부사령관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