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1일부터 서해5도 등 인천 섬지역을 방문하는 타시도민 및 군장병 면회객과 고향을 방문하는 출향군민을 대상으로 여객운임 할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타시도민 섬나들이는 1박2일 이상 4박5일까지 배삯 50%, 군장병 면회객은 1박2일 이상 6박7일까지 8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출향군민은 이달 모집공고를 내고 적격심사를 거쳐 3월부터 1박2일 이상 4박5일까지 배삯 7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각 여객선사 홈페이지와 한국해운조합 예매시스템 '가보고 싶은 섬'(http://island.haewoon.co.kr)을 참고하거나 옹진군청 지역경제과(032-899-2522∼252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