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9일 대구광역시 교육청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저소득가정 자녀 교복지원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가스공사 김점수 기획본부장를 비롯 대구광역시 교육청 우동기 교육감, 적십자사 대구지사 송준기 회장, 티브로드 대구방송 김상섭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올해 대구지역 저소득가정 중·고등학생 약 80명에게 교복을 지원하며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주최하는 '희망나눔 1m 1원 자선 걷기대회'와 연계해 지역 취약계층의 교복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자 이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교복지원금은 가스공사 2천만 원, 자선 걷기대회 3천964만 원으로 총 5천964만 원이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 2014년 대구로 본사를 이전한 후 지역사회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아동·청소년 육성을 위한 사랑의 울타리 사업과 문화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