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심공항은 20일 오전 연간 누적 탑승수속 고객이 4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40만 번째 체크인의 주인공은 20일 오전 9시 미국 시애틀을 거쳐 보스턴으로 가는 델타항공 이용객 정운미(54) 씨다.
이날 한국도심공항 이종철 대표이사는 정운미 씨에게 순금카드 10돈을 전달했다. 또 39만9999번째 및 40만1번째 탑승수속 고객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40만원을 제공했다.
한국도심공항 백남수 공항운영본부장은 “내년에는 LCC 추가 유치뿐 아니라 이용객 편의를 증진하는 서비스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심공항은 내년부터 김포공항 리무진 노선 폐선과 더불어 김포공항 탑승수속 서비스를 중단한다. 김포공항 국제선 및 국내선 이용객은 김포공항에서 직접 탑승수속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