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19일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이 한 곳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안산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장수완 행정안전부 조직정책관, 차규근 출입국외국인 정책본부장, 이삼근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 제종길 안산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플러스센터는 안산시가 행정안전부와 법무부, 고용노동부와 협업해 수요자 중심의 복합적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 안산출장소와 안산 고용노동지청 고용관리팀이 입주해 외국인주민에 대한 등록, 체류허가, 연장, 고용허가, 고용관리 등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제종길 시장은 "플러스센터가 증가하는 외국인주민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다문화 중심도시 안산에 맞게 롤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