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사람들이 겪는 심리적 스트레스인 '외상 후 애도 증후군'을 치유하는 과정을 담은 캠페인 동영상 '마지막 인사'를 19일 선보였다.
동영상은 순직한 동해 해경의 미망인, 장기기증 사망자의 어머니, 세월호 참사 당시 단원고 교사의 아버님 등 3명의 이야기로 구성됐다.
사연 속 주인공들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을 한순간에 잃은 당시의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아직까지 외상 후 애도 증후군으로 대표되는 극심한 슬픔과 고통을 겪고 있다.
AIA생명은 주인공들의 아픔이 조금이라도 치유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AIA생명은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는 김동철 박사와의 협업을 통해 주인공들에게 4주간의 심리치료를 제공했다. 심리치료 프로그램 중 떠나보낸 가족들에게 편지를 써 읽음으로써 미처 하지 못한 말을 할 기회를 마련했다.
'마지막 인사’ 캠페인은 AIA생명의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