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성악가 '폴 포츠와 함께하는 송년 콘서트'가 지난 16일 광명동굴 예술의전당에서 관람객 4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18일 광명시에 따르면 이날 공연은 폴 포츠가 2012년 9월 광명시민회관에서 공연을 마친 후 양기대 시장의 광명동굴 공연제의를 수락해 5년여 만에 성사됐다.
양 시장은 공연 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를 지낸 폴 포츠에게 광명동굴과 한국와인 홍보대사를 맡아 달라고 요청했으며 폴 포츠는 검토해 보겠다고 화답했다.
'2017 해외우리문화재 귀향 캠페인'의 일환으로 방한한 폴 포츠는 지난 2007년 영국 ITV '브리튼즈 갓 탤런트' 우승을 통해 휴대폰 판매원에서 역경을 딛고 일약 세계적인 성악가의 반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