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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가 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CM병원과 선수촌 부속의원 위탁운영 계약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9월 진천선수촌 시대를 맞아 훈련 인원이 3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의료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수촌 부속의원 운용을 민간 전문의료기관에 위탁하기로 했다.
CM병원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진료 및 치료, 재활 등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책임운영하게 된다.
대한체육회는 "부족한 의료 인력과 진료과를 보강하고 대표 선수의 신뢰를 받는 스포츠 의료진을 배치하면서 세계 최대 규모인 진천선수촌의 명성에 걸맞은 의료체계를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CM병원은 68년의 역사를 가진 종합병원이며 배구와 농구 국가대표 팀닥터들을 비롯 프로야구, 프로축구팀 수석 팀닥터들을 보유하고 있다.